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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정비(예정)구역 해제 지역이나 저층주거지 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사업이다. 원도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까지 이 사업의 제안서를 공모했고 최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관청1리, 3리 등 2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또 연수구 청학동, 연수1동, 남동구 구월2동, 3동 등 4개소를 사업계획 보완 조건으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강화군 등 3개 군·구에서 9개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마을은 앞으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3분의 1 이상의 사업 동의서를 제출하고 거버넌스를 구성해 선정 조건을 이행해야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을 정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