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지법과 비행술' 세계미술계 사로잡을까?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20주년 전시 공개
10분30초짜리 7개 채널 영상 설치
  • 등록 2015-04-11 오전 6:00:00

    수정 2015-04-11 오전 6:00:00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선보이는 ‘축지법과 비행술’의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한국관 전시의 기본적인 얼개가 공개됐다.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열리는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의 제목은 ‘축지법과 비행술’로 결정됐다.

이숙경 영국 테이트 미술관 큐레이터가 전시의 기본 틀을 잡았고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곡선형 통유리로 된 한국관에 10분30초짜리 7개 채널 영상이 설치해 한국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가관으로서의 경계를 넘어 한국관과 베니스의 과거·현재·미래를 성찰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한편 올해 베니스비엔날레는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린다. 총감독(오쿠이 엔위저)이 주최하는 본전시에는 김아영(36)·남화연(36)·임흥순(46)이 초대받았다. 한국 작가의 본전시 초청은 6년 만이다. 이 외에도 22개국 40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나인 드래곤 헤즈’에는 박병욱·유정혜·신유라 등 한국 미술가 1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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