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블록체인 솔루션·독도버스' 선보여

정보통신의 날 행사 참여
"블록체인·메타버스 결합 자체 결제수단 제공 목표"
  • 등록 2022-04-27 오전 9:30:20

    수정 2022-04-27 오전 9:30:2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핀테크 기업 핑거(163730)는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는 정보통신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27일 말했다.

정보통신의 날 행사에 마련된 핑거 부스.(사진=핑거)


핑거는 이번 행사에서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 ‘에프-체인(F-Chain)을 적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부스는 F-Chain을 적용해 개발한 ‘블록체인기반 상호신뢰 통행료 정산 플랫폼’을 선보였다. 한국도로공사와 민자법인 간 차량진입·경유·진출까지 전 구간 통행정보의 공유·검증체계를 구현하고 미납·환불, 비대면민원 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문자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행료 미납·환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메타버스 부스는 현재 클로즈베타서비스(CBT) 중인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의 홍보영상을 감상하고 직접 접속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독도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재활용품, 폐기물 등을 주워 재활용 센터를 통해 ‘DOS’(전용화폐)로 교환한다. 또 퀘스트맨들을 통해 퀴즈를 풀기도 하고 ‘독도버스’내에 개설된 NH농협은행을 방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핑거는 금융권의 가상자산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퍼블릭 버전의 F-Chain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상화폐 지불·결제 서비스를 특허 출원하고 고유 블록체인 전자지갑 기능을 구축해 쇼핑몰, 컨텐츠 등의 업체들과 직접 제휴를 통한 사용처 확대하고 있다. 향후 자사 메타버스 결제 플랫폼을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의 주요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핑거 관계자는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핀테크 원천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20여년의 업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핀테크 신기술을 통해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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