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서울시에 병물 아리수 생산용 필터 공급

산업용·해수담수화·폐수재이용 시장 이어 먹는 물 산업 진출
  • 등록 2023-04-12 오전 9:29:47

    수정 2023-04-12 오전 9:29:4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필터 및 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025320)는 서울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 ‘병물 아리수’ 생산용 필터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시노펙스)
시노펙스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라인에 사용하는 첨단 산업용, 해수담수화, 폐수재이용 및 폐수처리 분야에 이어 먹는 물에 사용하는 생수용 필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서울시가 2001년 첫 출시한 병물 아리수는 재해 단수지역, 재난지역의 비상공급 및 해외재난지역 지원 등에 사용되며 그 동안 약 8천만병이상 생산 공급돼 왔다.

시노펙스는 지난 3월말에 카트리지 필터와 MF멤브레인 필터를 서울시 영등포아리수 정수센터에 병물 아리수 생산용으로 공급했다. 이번 달부터 생산되는 병물 아리수 생산에 사용한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는 연간 약 1000만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단수지역 무상공급과 서울시민들에게 비상 음용수 제공과 함께 서울시 아리수의 안전성을 알리고 있다.

박병주 시노펙스 막여과사업본부 본부장은 “ 생수시장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이 최우선인 시장으로, 이번 병물 아리수 시장진출은 시노펙스 멤브레인 필터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멤브레인 필터 방식의 정수장을 설계, 시공, 운영하는 등 토털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멤브레인 방식 정수시장 및 생수 생산용 필터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