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재덕 등 9명, 영상물등급위 신임위원 위촉

김종덕 장관 29일 위촉장 수여
신임 위원 비상임..임기 3년
  • 등록 2014-12-29 오전 10:24:30

    수정 2014-12-29 오후 12:44:5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영상물등급위원회 제6기 신임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위원들은 선우재덕(배우), 이경숙(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장준동(변호사), 정수완(동국대교수), 조금환(영화감독), 주철안(부산대교수), 채윤경(계원예술대교수), 최미숙(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대표), 최준근(동아방송예술대외래교수) 등 모두 9명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은 영상물 등의 등급 분류와 내용 정보, 청소년 유해성 확인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직무로 한다. 문화예술·청소년·법률·교육·언론 및 영상물 관련 분야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종사하고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대한민국예술원회장이 추천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하도록 돼 있다.

신임위원들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29일부터 2017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비디오물, 공연물과 광고·선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다”며 “전문성과 균형감각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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