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데믹 분위기를 타고 일상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여행상품 부활이 예상된다. 실제로 홈앤쇼핑이 지난 1분기 동안 제주여행 상품을 네 차례 편성, 34억원 주문액을 달성했다. 홈앤쇼핑 측은 “‘포스트 코로나’로 봄철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며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국자 격리 해제와 방역 완화 조치로 해외여행 편성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싱가포르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여행(17일) △다낭 여행(24일) 상품을 추가로 편성했다.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5월부터는 동남아와 남태평양,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해외여행을 비롯해 야외활동과 관련한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과 정부 방침에 맞춰 다양한 상품 기획과 저렴한 가격으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