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내장.노안수술 선도, 해외와 본격 교류한다!

아이러브안과,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안과병원장 노안수술 공동논문 협약
  • 등록 2015-12-28 오전 10:16:29

    수정 2015-12-28 오전 10:16:2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박영순 원장)는 최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안과병원장 게어드 아우파트(Gerd U. Auffarth) 박사와 상호 교류 및 학술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러브안과와 하이델베르크대학 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멀티포컬 특수렌즈)를 활용한 백내장?노안수술의 국제데이터 분석 및 수술 결과에 대한 공동논문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기까지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과 게어드 아우파트 병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안과기술 발전의 핵심인 노안수술분야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쌓아왔다. 게어드 아우파트 박사는 하이델베르크대학 안과병원 7대 종신 병원장으로 안과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2014년 아우파트 교수팀과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는 세계적인 광학기업 칼 자이스 사의 특수인공수정체 ‘LISA TRI’의 수술 데이터 연구를 공동으로 시작했고, 그해 12월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 연구진이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방문, 연구방법 및 데이터분석을 위한 조율을 마쳤다. 그리고 2015년 12월 박영순 원장이 직접 독일을 방문, 지난 1년 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발표 및 수술에 대한 교류를 진행하였고 두 병원은 공동논문발표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박영순 대표원장은 “국내 유수의 안과들 중에서 아이러브안과가 하이델베르크 안과병원과 공동논문 협약을 맺어 독일과 한국의 안과 교류 및 기술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며“현재 가장 첨단의 수술로 떠오르는 멀티포컬 특수인공수정체에 대한 국제 논문 발표 및 연구를 계속해 국내 노안수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1386년에 설립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자 도시 전체가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의대 안과병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150년)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세계 안과 연구를 주도하는 학술 성과들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다.

박영순 아아러브안과 원장(오른쪽)과 게어드 아우퐈트 독일 하이델베르크안과 병원장이 상호교류와 학술연구에 대한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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