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건설기계 업체
혜인(003010)의 주가가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거래 계약을 맺은 데 따른 호재로 급등한 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혜인 주식은 전거래일(1270원)보다 3.5%(290원) 내린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혜인은 전날 록히드마틴사와 전투기 지원장비 정비서비스 제공업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혜인 주가는 전날 8280원으로 거래를 마쳐 전거래일(7010원)보다 18.1% 상승했다.
전날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이날 쏟아지면서 현재 주가가 빠지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