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연차 쓰겠습니다"…현대차證, 근무 형태 다양화

워크 스마트 플랫폼 '내 일의 차이' 오픈
반반차제도·NEW재택근무 등 도입
  • 등록 2023-04-03 오전 9:48:09

    수정 2023-04-03 오후 7:39:48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현대차증권은 근무 형태를 다양화하는 워크 스마트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업무 시스템과 페이퍼리스 근무환경에 이어 세 번째 시도다.



이번 워크 스마트 플랫폼 구축 사업은 ‘일하는 방식 개선 3.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새로운 근무 관리 시스템 도입·근무 형태 다양화가 주요 골자다.

새로운 근무 관리 플랫폼 ‘내 일의 차이’는 현대차증권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를 응용했다. 기존 연장근무, 휴가 신청 등의 절차를 개선한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근무 형태인 반반차제도와 NEW재택근무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설됐다.

반반차제도란 기존 반차제도에서 나아가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 선택해서 2시간 단위 연차를 쓸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NEW재택근무는 감염병 예방과 같은 목적 외에도 업무 특성에 따라 자택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경우 재택 근무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모바일 그룹웨어 및 사내 메신저 ‘H-Talk’를 도입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 1.0 프로젝트’에 이어 페이퍼리스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회의 협업툴’, 사내 메신저 활성화를 위한 이모티콘 출시 등 ‘일하는 방식 개선 2.0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12월 3회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3회 연속 선정된 것은 증권사 중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근무 환경이 바뀌면 임직원의 하루가 바뀐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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