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불안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연극 '우리가 고아였을때'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
8월 22~26일 대학로 나온씨어터
  • 등록 2018-08-17 오전 9:43:57

    수정 2018-08-17 오전 10:15: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간이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는 최초의 기억은 어디일까.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연극 ‘우리가 고아였을 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2018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의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이다.

작품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할아버지·동생과 서교동에 살고있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랑받고 버림받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아이의 삶을 에피소드로 보여준다.

김연재 작가는 “아동기는 삶의 고독 같은 것들이 날것으로 무방비하게 도사리고 있는 시기”라며 “아이였을 때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모습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삶의 불안이나 사랑의 한계 등과 맞닿아있다”고 말했다. 김슬기 드라마터그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말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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