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디지털 역량 강화...2023년까지 집중 투자

AI 기반 보험금 심사·청구 프로세스 도입 등 기기 최신화
디지털 전문가인 CMO, CTDO 선임해 디지털 인력 강화
  • 등록 2020-07-27 오전 9:18:15

    수정 2020-07-27 오전 9:18:15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AIA생명이 보험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AIA생명은 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경영 우선 방침으로 정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 분석, 기술 세 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석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 피터 정(Peter Chung) 대표, 하샬 샤(Harshal Shah)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먼저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앱을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기업 전체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인공지능(AI)기반의 보험 심사와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설립하고 고객 관리 및 상품 개발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며 리스크 관리와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사적으로 통신 기기를 최신화하고,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에 선진 기술을 적용해 자사는 물론 파트너사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부분의 인력도 강화했다.

우선 AIA생명은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영입했다. 아시아 지역 각지의 금융, 보험산업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디지털 사업과 디지털 마케팅 전환 및 전략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하샬 샤(Harshal Shah) AIA그룹 파트너십 총괄 디렉터가 CMO로 부임했다.

또한 카카오뱅크, 라인뱅크 등 디지털 은행 설립을 자문하고 KB국민은행, 라이나생명 등 금융권 주요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참여한 경험이 있는 김영석 언스트앤영(EY) 파트너가 CTDO로 합류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AIA생명은 세계 제일의 IT 인프라를 지닌 대한민국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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