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8.1% 내린 3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닷새째 약세를 이어가며 근 1년 만의 최저가로 떨어졌다.
전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예고편을 통해 양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다.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타이틀이다.
한편 ‘승리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YG엔터는 이달 들어 공매도 잔고 규모가 역대 최고치로 늘어나는 등 공매도 공세에 시달리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YG는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대학가 축제에서도 YG 소속 가수를 보이콧하려는 움직임마저 나타나고 있어 ‘승리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