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구체화한다. 지난해부터 셀루메드는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중국의 글로벌 기업과 2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전치환술(PSI)에 인공지능(AI) 의료 로봇 기술을 접목한 의료용 로봇 분야 진출에도 나선다. 셀루메드는 최근 AI 의료 로봇 분야 외부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과 협업 체계 구축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국내 굴지의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여러 기관투자자들을 만났다”며 “대부분의 기관들이 투자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점이지만 추진 중인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신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