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위성은 여러 개…한국경제당, 통합당 위성정당될 것”

9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출연
"총선 후 통합당 돌아갈 것…정치인은 모든 종교와 대화"
  • 등록 2020-04-09 오전 9:06:42

    수정 2020-04-09 오전 9:06:4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가 4·15총선이 끝난 후 미래통합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서 불거진 ‘3중 종교’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인은 모든 종교계하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해명했다.

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9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통합당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이 대표는 기독자유통일당을 거쳐 한국경제당에 입당했다. 한국경제당 대표이자 비례대표 순번 1번이다.

그는 “여러 가지 정책에서 (통합당과 한국경제당이) 흡사하기 때문에 떼려야 뗄 수 없는 통합당의 위성정당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하나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개가 같이 있는 게 위성이 아닌가. 통합당의 제2 위성정당은 결국 한국경제당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로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저희가 총선이 끝나면 다시 돌아가서 여러 가지 문재인 좌파 정권의 폭정을 꼭 다시 막아내겠다”며 통합당 복귀를 희망했다.

이 대표는 종교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불교신자이기도 하고, 교회도 다녔고, 다음에 성당하고도 관계를 했다”며 “정치인들은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모든 종교계와 대화를 임해야 한다. 편협한 종교관을 가지고 국정에 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순번 1번으로 내정됐으나 불교신자인점이 알려지면서 순번에서 제외되자, 탈당 후 한국경제당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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