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트와이스 향한 팬심 고백 "너무 좋다"

  • 등록 2021-09-09 오후 6:10:59

    수정 2021-09-09 오후 6:10:5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던이 걸그룹 트와이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5시 ‘공개 커플’ 현아와 던의 첫 번째 듀엣 앨범 ‘1+1=1’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던은 요즘 눈여겨보는 가수가 있냐고 묻자 “트와이스 선배님들이 좋다”고 운을 뗐다. 던은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다른 아티스트 무대를 봐도 기억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 영상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는 던은 “선배님들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너무 좋더라. 최고였다”며 미소 지었다.

던은 보이그룹 중에선 샤이니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좋아해서 샤이니 선배님들의 mp3에 노래를 넣고 다니곤 했다”며 “그게 다시 생각나서 한동안 선배님들 노래만 들었다. 짱인 것 같고, 콘서트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아와 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핑퐁’(PING PONG)을 비롯해 ‘딥 다이브’(Deep Dive),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I know) 등 총 4곡을 담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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