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상대 후보가 세면 전략공천 할수도"

"추석 이후 오는 30일 의원총회서 토론해야"
  • 등록 2015-09-25 오전 10:28:17

    수정 2015-09-25 오전 10:28:1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상대 당의 후보가 센 사람이 나왔다든지 호남지역에 신청한 후보가 없다든지, 그럴 때는 전략공천을 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무성 대표가 전날 “전략공천을 단 한 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나온 반응이어서 주목되는 측면이 있다.

김 의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공천해야 하는데 어떤 후보도 가지 않으려하는 지역에는 불가피하게 당에서 추천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김 대표께서 얘기한 전략공천은 아마 당 지도부에서 임의로 갖다 꽂는 방식의 전략공천인 것 같다”면서 “김 대표의 방향이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도 존중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는 30일 의원총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그렇다면 예를 들어 한 20% 정도까지는 전략공천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것은 의원총회에서 한번 토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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