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스’는 지난 2012 베이징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먼저 공개됐다. 양산을 결정 후 람보르기니는 최대 500명의 인원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8000만 유로(약 968억 원)의 세제혜택을 받는 등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람보르기니가 우루스에 적용한 주행 모드 시스템 중 ‘사비아(Sabbia, 모래)를 강조하고 있다. 사막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구동력을 공개해 신차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행모드는 사비아 외에도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의 고성능 온로드 주행 모드와 테라(진흙), 네브(눈)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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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르스의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증설 분야는 도장 시설로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만㎡ 이상의 면적이며, 생산은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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