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자동차키 분실걱정 끝…삼성, 스마트태그 출시

통신기능 없는 대상에 부착해 위치 알림 서비스
최대 300일 사용…19일 출시·가격 2만9700원
  • 등록 2021-01-18 오전 9:05:59

    수정 2021-01-18 오전 9:05:5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원하는 대상에 장착해 위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위치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대상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쇠고리나 가방, 반려견의 목줄 등에 부착해두면 된다.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앱)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가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게도 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2만 9700원이며, 이번에는 블랙 색상이 먼저 출시되고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를 반려견의 목줄 등에 부착해 산책 중 잃어버릴 경우에도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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