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영남이공대와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협약

  • 등록 2017-07-10 오전 9:31:23

    수정 2017-07-10 오전 9:31:2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을 앞둔 대구광역시 등의 혁신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정보 IT 인프라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우수 보안 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사이버보안과를 개설하고 최첨단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며 침해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구 지역 기관 및 기업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사이버보안 인력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장 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 등을 같이 운영해온 이글루시큐리티와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 폭 넓은 보안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상호 공유된 연구 환경에서 핵심 연구과제를 같이 수행한다. 세미나·포럼·학술 회의를 공동 개최하며 지역 내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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