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강남구와 공동마케팅

  • 등록 2004-07-07 오전 11:14:44

    수정 2004-07-07 오전 11:14:44

[edaily 조진형기자] 현대홈쇼핑이 8일 서울 강남구와 제휴를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인터넷쇼핑몰 H몰(www.hmall.com)과 강남구의 농수산쇼핑몰(eshop.gangnam.go.kr)을 연계해 우수 농수산물을 공동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 농수산쇼핑몰은 전국의 지자체에서 추천된 우수 농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의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구매력이 높은 강남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며 "강남구로서도 300만이 넘는 hmall의 고객들에게 쇼핑몰을 홍보함으로써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전주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주비빔밥, 콩나물 국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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