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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확정했다.
혁신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정책금융·펀드 지원도 확대해 서비스산업을 키울 방침이다. 정책금융 기관을 통해 유망 서비스업에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약 70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 제조업체에 적용되는 부담금 면제 혜택은 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종도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수질배출부과금, 물이용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16개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거의 두 배에 이르러 부가가치와 일자리의 보물창고”라며 “차질없이 이행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