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번 주중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와 동시에 우리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와 한국이 WTO 제소 철회 절차는 이번 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 등 관련 행정 절차에는 최소 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일본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한국은 제조와 일본의 소부장을 연계한 안정적인 공급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경기도 용인에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710만㎡)를 만들고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 팹리스 기업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12년 만의 양자 정상 방문 재개를 통해 ‘한일 간 협력의 새 시대’를 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안보, 경제, 인적·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