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이폰3GS와 아이폰4에 대한 수리는 앞으로 애플의 대리점을 통해 진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리퍼(제품교환) 중심이었던 AS 정책에 `수리`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폰AS를 맡길 수 있는 접수창구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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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따르면 현재 리퍼 외 수리정책도 실시하고 있는 곳은 중국으로, 국내에서 역시 중국과 비슷한 정책이 적용될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리퍼와 수리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부분 수리 역시 사용자 과실로 인한 고장일 경우 비용이 부과된다. 문제는 중국에서는 상판과 하판 교체 등 부분수리 금액이 아이폰 리퍼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아이폰AS를 준비하기 위해 AS를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AS 접수를 대행한 KT는 전국 90개 접수창구를 운영해왔다. 애플코리아는 KT 대비 약 30% 많은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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