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환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교통사고는 과실無"

  • 등록 2020-07-16 오후 5:46:18

    수정 2020-07-16 오후 5:46:1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검찰로 넘겨졌다.

환희(사진=이데일리DB)
1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환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환희는 3월 21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환희는 옆 차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려던 아반떼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후 아반떼 운전자는 보험사 직원을 불렀고, 이 직원은 환희가 술을 마신 것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적발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1%였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교통사고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환희가 피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차량 모두 규정 속도를 넘어 과속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차선을 변경한 아반떼 차량이 좀 더 주의해야할 의무가 있었다고 판단해 환희의 차량을 피해 차량으로 결론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환희는 술을 마시고 잠을 잤지만, 술이 미처 다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고 용인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