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윙스 "'힙합디스전' 후 쌈디와 통화했다"

  • 등록 2014-07-16 오후 7:09:23

    수정 2014-07-16 오후 7:09:2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스윙스가 ‘힙합 디스전’을 벌였던 쌈디를 언급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과거 ‘힙합 디스전’을 벌였던 쌈디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주먹2’ 특집에는 이동준, 레이먼 킴, 이재윤, 스윙스가 출연한다.

지난해 이른바 ‘힙합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윙스는 “아직도 쌈디와 불편한 관계인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스윙스는 “‘라디오 스타’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쌈디에게 전화를 걸었다. 심기가 불편했던 것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쌈디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

MC 김구라는 스윙스의 말이 끝나자 “미국에서도 영상편지가 있었으면 총격전이 안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스윙스가 출연한 ‘라디오 스타’는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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