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디지털 "붙박이" 가전사업 본격화

  • 등록 2001-10-24 오후 1:30:17

    수정 2001-10-24 오후 1:30:17

[edaily] 삼성전자가 주거 공간의 고급화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붙박이(Built-In) 가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24일 강남구 논현동에 160평 규모의 『삼성전자 빌트인 전시장』을 오픈하고 붙박이 가전제품과 홈 네트워크 기술 등을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주방가구업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삼성 빌트인 전시장"은 30ㆍ45ㆍ60평 등 3개 평형의 공간을 마련해 고객의 취향이나 주거공간에 따라 직접 시연, 설계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장에 수납장 형태의 냉장고, 드럼세탁기, 후드 내장 전자렌지, 다맛 김치냉장고, 가스오븐레인지, 쿡탑, 식기세척기 등 붙박이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홈시어터 체험관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지난 8월 수지 삼성아파트에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홈 네트워크" 기술을 시연, 네트워크 가전제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주거공간을 제시하는 場으로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동 가든스위트 등에 설치한 시스템에어컨 "삼성DVM(Digital Variable Multi)"전용 공간도 마련해 삼성의 앞선 기술력을 특히 건설사, 주택시공업체 등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전시장 오픈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한용외 사장과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李相鉉)사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송용로(宋容魯) 사장,삼성물산 주택부문 이상대(李相大)사장,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권상문(權相文)사장 등이 참석해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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