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도요타 실적 상승..日 증시 랠리

BOJ 총재 퇴진..
향후 日 양적완화 순항 전망
  • 등록 2013-02-06 오전 11:24:14

    수정 2013-02-06 오전 11:24:14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증시는 6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 증시가 2% 이상 랠리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다.

일본 증시는 2% 이상 랠리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가 5년만에 가장 크게 실적을 올린 데다 전날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가 임기를 앞당겨 퇴진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차기 BOJ총재가 양적완화에 더욱 협력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1.7% 상승으로 장을 시작한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대비 2.51% 상승한 1만1323.75를 기록 중이다. 토픽스 지수는 2.41% 오른 962.36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도요타 자동차는 5년 만에 가장 큰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5.1%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가정용품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 가오그룹은 주식을 환매한다는 발표 후에 6.6% 급등했다.

또 시라카와 총재 사퇴 이후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을 비롯한 은행주들이 잇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화권은 약보합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정부가 극심한 빈부격차를 줄이는 경제개혁을 발표하자 전날 하락세였던 중국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양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0시 56분 전날대비 0.17% 상승한 2437.59를 나타내며 중국 IT 솔루션 회사 뉴소프트를 비롯해 기술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는 한국시간 10시 40분 0.6% 상승한 2만3290.08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 지수는 0.51% 오른 7927.42에서,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06% 상승한 3274.54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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