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롤리팝 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
`롤리팝` 캔디를 꽃병(25개입)과 원통(50개입) 형태의 용기에 담아 선물용으로 선보인 것으로 사과향(녹색)·딸기요구르트향(핑크색)·복숭아향(오렌지색)·사이다향(파란색)·콜라향(초코색) 5가지 향의 캔디가 들어 있다.
`롤리팝`은 캔디에 손잡이 대롱이 달려 있어 편리하게 빨아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캔디로, 표면이 물결처럼 마블링 효과를 연출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또 스크류·루프·마블·조개·눈사람·별 등 형태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화이트데이에 `롤리팝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경기 등으로 1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또 최근 들어 캔디 소비층이 늘고 있는 것도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지난해 캔디시장(4사 기준)은 2000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약 9%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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