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디램값 급등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1-03-02 오전 9:25:17

    수정 2021-03-02 오전 9:25:17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IT 기기의 수요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디램(DRAM)값 상승의 영향을 받아 급등 중이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5% 오른 14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디램값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PC용 D램(DDR4 8Gb) 고정 거래 가격은 평균 3.00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PC용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85달러를 유지하다가 새해 들어 5.25% 상승하며 지난달 평균 3.00달러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도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줄상향 중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PC,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수요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넘어서면서, 디램(DRAM) 가격의 상황도 기존의 가정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원, 14조 9000억원에서 9조 7000억원, 15조 7000억원으로 21%, 5%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도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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