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정석, 女골퍼와 불륜? "명백한 허위사실"

  • 등록 2022-10-06 오후 4:54:08

    수정 2022-10-06 오후 4:54:08

비(왼쪽)와 조정석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터무니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조정석이 온라인상에 떠도는 불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다”며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여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하여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상황이다. 허위 유포에 대해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도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사실과,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돼 황당하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조정석 배우는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 뿐만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여성지는 톱스타 A씨가 미모의 골퍼와 불륜 중이라는 이니셜 기사를 보도,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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