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캠프', 메타버스·숲속 현장학습 참가자 모집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 400명 모집
온라인과 실제 숲에서도 함께 열려
  • 등록 2022-07-05 오전 10:11:02

    수정 2022-07-05 오전 10:11:0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오는 20일까지 ‘2022 유한킴벌리 그린캠프’에 참여할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숲을 사랑하는 사람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1988년부터 34년간 이어져 온 유한킴벌리의 그린캠프는 올해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숲을 접목한 그린타운은 물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 중 400명을 선발하여 온라인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우수교육자 15명을 선발해 숲속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자 400명 중 우수 참가자 50명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그중 15명에게는 숲에서 열리는 현장 학습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8월 1일, 2일 양일에 걸쳐 그린타운(게더타운)에서 진행하며, 숲속 현장학습은 8월 5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린타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교육과 참여,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 강의를 시작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연구센터 이하얀 팀장의 ‘기후위기와 숲속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 사회적 기업 ‘윌든’ 김승현 대표의 ‘꿀벌과 구상나무 그리고 미래’까지 기후 위기 속 숲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교육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OX 퀴즈’, ‘그린벨을 울려라(시즌2)’ 프로그램과 자신의 실천과 배움을 공유하는 ‘숲피커 선서’, ‘나는 숲피커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숲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 등이 기획돼 있다.

또한 숲속 현장학습이 예정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외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식물씨앗 보존을 위해 설립된 시드볼트가 있는 곳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야생식물을 연구하는 시드뱅크 탐방은 물론, 고산식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알파인 하우스와 백두산호랑이의 보금자리 호랑이숲 견학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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