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선정하고 기업공개 박차

  • 등록 2019-07-22 오전 10:10:00

    수정 2019-07-22 오전 10:10:00

△ T3엔터테인먼트 기업로고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047080)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가 미래에셋대우를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관사 선정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단계로, T3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상장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홍민균 T3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상장은 T3엔터테인먼트의 장기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예비심사 청구하는 것을 목표로 주관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 실적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대외 신인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T3엔터테인먼트는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개발사로, 지난 2008년 5월 한빛소프트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오디션'은 지난 2004년 10월 출시 이후 15년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 PC 온라인 게임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미, 북미 등 전세계에 누적 가입자 7억명을 확보하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71억원(영업이익률 39%)를 기록했다. 2017년(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대비 이익률이 9%p 상승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장시기는 2020년 말~2021년 초 목표로 한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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