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조 참치액 식품기업 한라식품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서 개최되는 ‘2023 K푸드 대한민국 발효문화대전(이하 발효문화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한라식품 한라참치액 스틱.(사진=한라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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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문화대전은 전국 우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발효’를 주제로 전국에서 장·식초·막걸리 등을 제조하는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소개한다.
한라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대표 제품인 한라참치액을 포함해 요리요정볶음조리소스, 주부천하쯔유 등 각종 액상 조미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한라식품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최대 3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해 12월 한라식품과 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송혁 작가의 캐릭터가 그려진 풍선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웅 한라식품 총괄이사는 “이번 발효문화대전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라식품의 대표제품인 참치액을 비롯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식품은 훈연 참치를 이용한 액상 조미료 ‘참치액’을 국내 최초로 생산·판매한 기업이다. 1999년 참치액을 처음 판매한 이후 현재까지 참치액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훈연 참치의 추출액 제조 노하우와 다시마와 무를 배합하는 참치액 제조에 대한 한라식품만의 노하우를 특허로 출원했으며 최근 ‘제50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