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R은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인 LDL콜레스테롤과 결합하는 수용체로 LDLR수치가 높을수록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진다. 이번 연구는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및 생물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Cells 2021년 10월호에 게재됐다.
시험관 아기 시술(IVF)에서 건강한 아이의 임신을 위해서는 좋은 등급의 배아가 필요하다. 좋은 등급의 배아를 결정 짓는 요인으로 난자의 성숙과 발달, 발달 능력을 담당하는 과립막 세포(granulosa cell)와 난구세포 (cumulus cell)를 포함한 난소 내 체세포의 기능 등이 있다.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방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통해 유전자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 배아의 질이 좋고 임신이 잘되는 환자군과 배아의 질이 좋지 않고 임신률이 낮은 환자군의 난구 세포를 연령별(33세 이하, 40세 이상)로 분석했다.
임신, 비임신 환자군의 난자 개수나 수정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정란 발달률에서는 LDLR이 높게 발현된 환자군 중 33세 이하 환자군에서는 100%, 40세 이상 환자군에서는 83.3%이상이 양질(Grade AA)의 배반포로 발달한 것을 확인했다.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차병원의 난임 시술 노하우가 집결된 센터이다. 연간 9000건 이상의 시험관 아기 시술이 이루어지고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를 갖췄다.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37난자은행’, 난임 이전에 맞춤형 생식능력관리를 위한 ‘가임력 Check-up’ 등 난임 예방부터 치료까지 난임 해결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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