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얼라이브콤부차,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서 호평

박람회 기간 중 외국 바이어와 150건 공급상담
프랑스, 인도 유통사와는 구체적인 공급 협의
  • 등록 2022-10-20 오전 10:35:07

    수정 2022-10-20 오전 10:35:07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대표 콤부차 아임얼라이브콤부차(I‘M ALIVE KOMBUCHA)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로 꼽히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 출품돼 인기를 끌었다.

지난 15일부터 열린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아임얼라이브콤부차’ 부스에서 음료를 시음하고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HLB글로벌)
HLB글로벌(003580) 자회사 프레시코는 자사가 생산하는 아임얼라이브콤부차를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 선보여 관람객과 바이어로부터 호평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프레시코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글로벌 식품기업이나 유통업체와 150건 이상의 면담이 이뤄졌고, 프랑스와 인도 회사와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협의했다”며 “바이어들은 아임얼라이브콤부차 맛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이 음료는 항산화 건강 발효음료로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0만병을 넘어며 국내 콤부차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 물량도 증가세다.

아임얼라이브콤부차의 인기 비결은 1병 생산에 506시간이 걸리는 발효 공정에 있다. 오랜 시간을 들인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로 섬세하고 엄격한 발효과정을 통해 풍부한 감칠 맛과 청량감 높은 탄산을 구현했다. 이로써 세계 유명 콤부차 제품과 경쟁력을 갖추고자 했다.

아시아 최대 콤부차 생산공장을 운영중인 프레시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세계 시장으로 공급처를 늘릴 계획이다.

프레시코 관계자는 “김치같은 한국식품이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어 아임얼라이브콤부차가 한국의 발효음료로 김치에 이어 전 세계의 발효열풍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콤부차는 레이디 가가, 기네스 팰트로 등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며 셀럽 음료로 먼저 주목 받은 음료다. 홍차·녹차 등 원료를 유익균인 스코비로 발효시킨 유기농 건강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핵심성분인 글루쿠론산, DSL이 생성돼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간 독소를 감소시키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력 증강과 위장 건강에도 도움을 줘 코로나 팬데믹 중 판매 수요가 급증했다.

아임얼라이브콤부차는 자체 브랜드 판매 외에도 이디야, 할리스, 스무디킹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콤부차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콤부차 원액을 담아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젤리‘를 출시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인 성수주조장과 협업해 막걸리+콤부차 DIY(Do It Yourself)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판매 개시 하루만에 완판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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