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그리드는 김중군과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프론트 로우를 선점했고 그 뒤를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그리고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순서로 채워졌다.
당초 최명길은 안재모의 뒤를 이어 4 그리드에 이름을 올렸으나 예선이 종료된 후 엔진을 교체를 결정하며 GT1 클래스 최후미에서 결승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핸디캡 웨이트 상황은 최명길과 서주원이 각각 80kg, 김중군이 40kg였다.
이번 GT1 클래스의 결승은 각 팀들의 치열한 전략과 기량 대결로 눈을 뗄 수 없었다. 김중군은 거센 비와 최명길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고, 최명길이 두 번째로 체커를 받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서주원은 장현진에게 순위를 내주며 4위로 밀려났고, 장현진이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디엄의 한 자리를 채웠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6라운드는 오는 9월 24일과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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