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오정물류단지 상류시설용지 2필지 공급

  • 등록 2020-08-25 오전 9:55:42

    수정 2020-08-25 오전 9:55:42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상류시설용지 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류시설용지는 대규모점포시설이 가능하다. 필지당 면적은 9333.4~2만6771.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59~79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8000㎡ 규모의 생활문화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형 물류단지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및 부천대장 신도시가 인접해 수도권 물류허브로 입지면에선 최고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부천IC에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km 이내로 위치한다.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대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수도권 서북부 핵심지역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다음달 25일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10월 6~7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이날 ‘2020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3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선정 2년 연속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상을 받게 됐다.

LH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총 1만100명의 일자리와 405개 창업공간을 만들어 공공부문 일자리 확산을 주도하고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해 15만4000명 고용유발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 60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앞당겨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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