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트리플,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인력확충 진행"

  • 등록 2021-01-12 오전 9:32:20

    수정 2021-01-12 오전 9:32:2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은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B 투자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달 야놀자로부터 유치한 100억원을 포함한 총 200억원 규모로, 트리플은 누적 62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투자사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롯해 야놀자의 전략적 투자로 갖추게 된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국내 여행 서비스에 야놀자의 국내 숙소, 레저 등 다양한 상품을 더해 한층 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프론트, 데이터 개발자 및 모든 분야의 인력 채용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고의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함께 성장할 많은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의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전세계 220여개 도시, 140만개 장소에 대한 여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여행자 위치와 동선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가입자 6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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