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조선시대 약용주 `상심주` 복원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의 10번째 복원주
  • 등록 2009-10-26 오후 2:03:22

    수정 2009-10-26 오후 2:03:22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국순당은 조선시대 약용주인 `상심주(桑椹酒)` 를 복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순당(043650)은 지난해부터 우리 술을 복원하는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상심주는 동정춘·약산춘·미림주 등에 이어 10번째로 복원된 전통술이다.
 
`상심주`는 직접 빚은 증류식 소주에 오디즙을 우려내 3개월간 숙성시킨 혼성주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면서 정신을 안정시켜 준다`는 효능이 전해지고 있다.

색상은 와인과 비슷한 짙은 보랏빛으로 알코올 도수는 21도다. 숙성된 오디향이 진한 약재주의 느낌을 주며 뒷맛에 단맛이 감돌아 여성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윤 국순당연구소 연구원은 "상심주는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을 머금고 잘 익은 오디에서 나오는 달콤한 맛과 특유의 보랏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심주와 어울리는 안주인 한방연저육찜과 두부소박이전골로 구성된 상심주 주안상(3만9800원)은 백세주마을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

▲ 국순당 `상심주 주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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