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청주와 제주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IBM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마터 시티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평창군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 및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 그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천공항으로부터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M의 컨설팅 프로그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구축되는 고속철도와 자연 문화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평창군의 관광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 로드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IBM의 스마터 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군은 글로벌 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BM이 이미 전세계 수많은 지역에서 진행한 컨설팅 경험과 전폭적인 지원은 평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터 시티 챌린지 프로그램은 IBM의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16개 도시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5500만 달러 이상의 컨설팅 서비스가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