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페이스북과 손잡고 中企 판로개척 지원

12월 중 3회 '온라인 플리마켓' 열어
  • 등록 2020-11-06 오전 10:04:03

    수정 2020-11-06 오전 10:04:03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페이스북과 손을 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페이스북코리아와 함께 ‘행복한 집콕 라이프’를 주제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라인 플리마켓’을 오는 12월 중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비접촉 소비가 활발해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각광받는 가운데 페이스북코리아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주식회사는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페이스북코리아 소셜채널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플리마켓은 총 3일간 일정으로 진행하며 날짜별로 주제에 맞는 상품을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소개로 판매한다.

재택근무자와 ‘집콕족’이 늘었다는 점에 착안, 첫째날에는 ‘집콕 머스트잇(MUST IT)템’을 주제로 핸드폰 거치대, 터치패드 리모콘 등 침대를 떠나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소개한다.

둘째날은 ‘푸드&신박템’으로 집에서 취향에 따라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제과제빵 ‘홈베이킹’ 등 요리를 쉽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셋째날은 ‘집꾸미기 아이템’을 주제로 체류 시간이 늘어난 우리집에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최근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함께 발표한 중소기업 현황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대면 소비와 이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비즈니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주목받는 요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도내 기업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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