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최고 ‘46.5대 1’

평균 17.8대 1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
20일 당첨자 발표, 5월3일부터 계약 진행
  • 등록 2021-04-14 오전 10:22:26

    수정 2021-04-14 오전 10:22:26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투시도.(사진=한양)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에 1만 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09건(해당·기타지역)의 청약이 몰려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기준으로 84㎡A 타입이 46.5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으며 105㎡ 타입이 43.2대 1로 뒤를 이었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6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을 끈다. 단지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다. 주차장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이 예약 첫날 전 타임 마감됐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접속 건수도 지난 31일 오픈 후 3일 만에 20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 송학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3일~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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