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오엠, 유상증자 불발에 주가 급락

  • 등록 2020-03-30 오전 9:33:35

    수정 2020-03-30 오전 9:33:3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와이오엠(066430)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불발 공시 때문이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와이오엠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33% 하락한 17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와이오엠은 이날 오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미발행 처리한다고 공시했다. 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던 투자자가 주식 대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 증자를 철회한 것이다.

와이오엠은은 주식회사 엠케이네트워크를 상대로 신주 92만1658주를 1주당 1만850원에 발행해 회사 운영자금 99억9998만9300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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