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

일과 삶 조화 이루면서 즐겁게 몰입 가능 기업문화 주목
  • 등록 2022-12-15 오전 10:43:09

    수정 2022-12-15 오전 10:43:0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여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08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스마트워크를 통해 시간, 공간, 자원의 유연성을 높여 사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속에서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1990년대부터 4조2교대, 시차출퇴근, 현장 출퇴근제 등을 포함, 사원들로 하여금 유연한 시간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시간과 공간의 유연성을 강화해 조직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특히, 임원실을 포함 개인별 고정 좌석을 없애고, 총 인원수의 80%에 해당하는 변동 좌석을 만들고 나머지 20%를 공용 공간으로 전환시켰다.

그 과정에서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수평적인 문화로, 획일화된 효율보다는 창조성이 중시되는 문화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3일 오프라인 출근, 2일 재택근무를 병행해 오고 있으며,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격주 금요일마다 재충전 휴가를 시행하여 주 4일 근무 경험도 축적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스마트워크서비스 책임자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된 데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율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만의 기업문화를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경쟁력을 지속하고,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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