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국내외 11개 단체에 1.2억 장학·기부금

  • 등록 2024-01-22 오전 9:51:56

    수정 2024-01-22 오전 9:51:5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042700)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국내외 11개 단체에 1억 2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2019년 이후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굿네이버스, 홀테아동복지회, 한국심장재단, 국경없는의사회, 월드비전, 구세군, 그리고 대만의 Children Are Us Foundation, Taiwan Fund for Children and Families 까지 총 11개 단체에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 홀트아동복지회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금 증정식’에서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좌측 3번째)과 한미반도체 김정영 부사장(우측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반도체)
김정영 한미반도체 부사장은 “한미반도체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27년동안 인천 서구에 위치한 주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반도체 창립자이신 곽노권 회장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피해 학대 아동, 자립준비청년 그리고 심장병 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통해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에서 43년의 업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77%가 넘으며 전 세계 약 320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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