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은 래퍼를 ♥해, 설현♥지코 말고 누구있나

  • 등록 2016-08-10 오후 4:22:24

    수정 2016-08-10 오후 4:22:24

설현 지코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멤버들은 래퍼를 사랑한다?

AOA 설현, f(x) 설리, 소녀시대 티파니… 유명 래퍼와 열애설이 불거진 유명 걸그룹의 멤버들이다. 무대 위에서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을 자랑하던 이들이 강한 카리스마의 래퍼들과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설현♥지코, “따뜻하게 봐주세요”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래퍼 지코의 열애설이 10일 보도됐다. 지난해 모 통신사 브랜드 모델로 주가를 올린 섹시 걸그룹 멤버와 아이돌의 틀을 깨고 힙합 아티스트로 거듭난 래퍼의 핑크빛 기류다. 두 사람은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오픈된 장소를 피해 5개월여 동안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의 시선을 피해 설현이 뛰어가는 모습 등이 화제가 됐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서로 의지하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가요계 선후배사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리♥최자, “잘 만나요”

걸그룹 f(x)의 설리와 래퍼 최자는 14세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 각각 1980년, 1994년생이다. 이들은 2013년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고 안에서 설리의 사진이 발견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1년여 만에 인정했다.이후 설 리가 f(x)를 탈퇴하는 등 홍역을 앓았으나 3년여 동안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최자가 SBS 예능프로그램 ‘디스코’에 출연해 설리와의 알콩달콩한 연애담을 전하기도 했다.

◇티파니·그레이, “친한 사이예요”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래퍼 그레이와 올해 초 열애설이 불거졌다. 국내 최고의 걸그룹에서 활동 중인 멤버와 촉망받는 힙합 프로듀서의 만남이기에 화제를 모았다. 당시 3개월여 동안 만나왔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티파니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 그레이의 AOMG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고 부인했다.

티파니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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