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5이닝 1실점 역투...키움, 한화 꺾고 파죽 8연승

  • 등록 2022-07-03 오후 5:19:55

    수정 2022-07-03 오후 5:19:55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위 키움히어로즈가 최하위 한화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마저 싹쓸이하면서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워 2-1, 1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아직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1위 SSG랜더스를 제치고 시즌 50승(1무 28패) 고지를 먼저 밟았다. 지난 달 25일 사직 롯데전 이후 8연승을 이어간 동시에 6월 28일 KIA와 홈경기 이후 고척 홈구장 6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한화는 최근 4연패 및 키움전 4연패 늪에 빠졌다. 원정 11연패 수렁에서도 헤어나지 못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의 호투가 빛났다. 최원태는 이날 5이닝을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승리로 2019년 8월 27일에 열린 청주 한화전 이후 약 3년 만에 한화를 상대로 선발승을 따내며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최원태의 이날 유일한 실점은 1회초 한화 타자 김태연에게 허용한 솔로홈런 한 방이었다. 최원태의 뒤를 이은 김태훈(1이닝 무실점), 이영준(1이닝 무실점), 이명종(1이닝 무실점), 이승호(1이닝 무실점)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한화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는 3⅔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나름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침묵한 탓에 패배를 안았다.

키움은 0-1로 뒤진 2회말 투아웃 후 이병규의 좌중월 2루타와 이지영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를 김웅빈의 주자 일소 좌중월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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