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위드텍은 시초가(3만7100원) 대비 15.90%(5900원) 오른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약 48%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앞서 위드텍은 지난 14~15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2만5000원)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20~21일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185대 1을 기록, 증거금 3조1416억원을 끌어모았다.
특히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원전 해체 산업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을 분석할 수 있는 ‘해체 현장 자동화 이동형 분석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위드텍의 매출액은 589억원,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