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평주조는 ‘디퍼런트밀리언즈’(디밀) 및 ‘토모토모’와 협업해 2030세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지평주조가 디퍼런트밀리언즈 및 토모토모와 협업해 출시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사진=지평주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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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래버레이션(콜라보)을 함께한 디밀은 뷰티 전문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뷰티 MCN부터 이커머스 플랫폼 ‘디바인(dVine)’, 자체 브랜드 ‘아월즈(Hours)’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 국제커플 유튜버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토모토모는 콘셉트 및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출시하는 이번 굿즈는 △바디워시·바디크림·유리잔으로 구성한 지평막걸리X토모토모 에센셜 바디케어 세트 △지평막걸리 홈가운·타올 세트 △비누·입욕제 세트 △유리컵·병 세트 등 총 4종이다.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이번 굿즈는 지평막걸리의 시그니처인 지평양조장 현판 글씨체를 그대로 살린 세로쓰기 타이포그래피와 지평주조를 대표하는 브랜드 컬러를 반영해 디자인했다. 이날부터 쿠팡, 롯데ON, 디밀 자사몰 디바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지평주조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지평막걸리 주요 타깃층인 2030세대 젊은층에 자사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늘어난 ‘홈술’(혼자서 술마시기) 트렌드를 넘어, 지평막걸리와 함께 하는 ‘집콕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막걸리가 아닌 전혀 다른 분야의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특별한 접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