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SK에코플랜트에 클라우드 기반 전화솔루션 공급

클라우드 기반 '팀즈폰' 구축
회사 전화번호로 PC, 스마트폰과 송수신
  • 등록 2023-05-12 오전 9:48:32

    수정 2023-05-12 오전 9:48:3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SK에코플랜트에 전화솔루션 ‘팀즈폰(Microsoft Teams Phone)’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화 솔루션 팀즈폰을 사내전화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유선전화 설치·유지·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통신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즈폰은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툴 팀즈(Teams)에서 회사 전화번호로 PC와 스마트폰에 직접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회사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물리적인 전화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자율 좌석제나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통화할 수 있다.

또한, 팀즈폰은 회사 전화번호만으로도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개인 연락처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사적인 정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팀즈폰은 별도의 추가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기존 팀즈에서 곧바로 활성화해 사용할 수 있다. 과거 구축형 전화 시스템의 전화 기능을 포함해 녹취록, 실시간 번역 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팀즈폰을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하이브리드 업무는 단순히 일하는 시간과 장소뿐만 아니라 업무와 협업의 과정을 유연하게 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업무 환경의 디지털 기술 도입은 필연적인 선택이 됐다”며 “팀즈폰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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